자동차 운전하면서 들어가는 유지비 중에서 가장 많은 부담을 주는 한가지가 있다면 역시나 기름값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뭐 기름값이 싼 나라는 상관이 없겠지만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기름값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나온 한가지가 바로 전기차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꼭 기름값이 아닌 친환경적인 자동차로써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그 생산량은 점점 더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아울러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개발에 앞다투어 경쟁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되는데요.
이제까지 많은 전기차들이 나왔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주목을 받은 전기차라 한다면 단연코 재규어의 i 페이스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재규의 순수한 첫번재 전기자동차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재규어의 dna를 그대로 잘 표현을 했다고 해야할까요. 외관은 상당히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히 모습만 날렵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속도 0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제로백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제로백의 경우 4.8초라고 하죠. 달리 이야기를 하면 멈춰진 상태에서 엑셀을 밟게 되면 4.8초만에 100km/h 속도에 도달을 할 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기차는 치고 나가는 힘이 없다는 소리는 다 엣말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울러 출력 역시도 뛰어나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400ps의 출력과 함께 71kg.m의 토크를 만들어낸다고 하니 이정도면 스포티한 재규어의 dna를 그대로 잘 담아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퍼포먼스는 물론이거니와 자동차의 디자인은 말을 할 것도 없고 인테리어 역시도 깔끔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차니 당연히 연비는 말을 할 것도 없는 부분이겠죠. 이러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재규어 i 페이스를 나도 가져보고 싶다 생각을 하시는 분들 많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선뜻 구매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죠. 재규어 i 페이스의 상당한 가격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출시가 간단하게 좀 알려드리자면요. 10,910원에서 12,650만원의 가격 범위를 형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야말로 억소리가 나는 금액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재규어 i 페이스를 구매하게 되는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구매를 하게 되는 경우 얼마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고 하니 1,900만원이라고 하는데요. 참고로 1,900만원은 최대한으로 보조금을 받았을때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보조금만 해도 왠만한 중고차 한대는 살 수 있는 엄청나게 매력적인 금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사실 재규어 i 페이스의 가격을 놓고 보자면 그렇게 막 무지막지하게 큰 금액은 또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쉽게 계산해서 차값이 1억인데 2천만원 지원 받아서 사면 8천만원을 주고 사야 한다는 이야기죠. 8천만원이라는 돈을 주고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로써는 절대로 꿈도 꿀 수 없는 비싼 가격의 드림카와도 같은 것이 바로 아이페이스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아무튼 가격만 딱 빼고 놓고 보자면 상당히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차가 아닌가 하는데요. 끌릴만한 이유 몇가지를 간단하게 정리를 좀 해보자면요. 1회 충전을 하면 최대 333km까지 주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실제로 운행을 하게 되는 경우 주행 거리가 더 늘어날 수가 있다고 하죠. 그리고 출력에 관한 부분이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최고 400마력의 출력까지 나온다고 하는군요. 스포츠카라고 이야기를 해도 될 정도입니다. 재규어의 보증 혜택도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8년 16km 무상 보증을 해준다고 하니 혹시나 배터리가 걱정이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i 페이스의 관한 이야기 주절주절 한번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아무튼 결론인 이렇습니다. 너무나도 매력적이라 가지고 싶지만 저는 절대로 가질 수 없는 드림카라는 씁쓸한 사실이죠. 혹시나 구매 계획을 지니고 있는 분들 그냥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