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공감을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가성비 좋은 외제차라고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외제차이기는 하지만 또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또 외제차라는 매력이 있는 자동차 브랜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바로 폭스바겐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다니다 보면 폭스바겐 차량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지 않나 하는데요.
역시나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차량이라 한다면 바로 골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그리고 내구성까지! 어느것 하나 갖추지 않은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이라고 할 수가 있죠. 문제는 그 대표 모델이 너무나도 강해서 다른 모델들이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차량 한대가 새롭게 출시가 되는데요. 바로 아테온이라는 차량이 되겠습니다. 심심치 않게 도로에서 한대씩은 볼 수 있지 않나 하는데요.
처음 아테온을 본 느낌이랄까요. 마치 아우디의 a7 차량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느낌을 준데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바로 차량의 옆라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실제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차량 천장에서부터 트렁크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모습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옆모습일 뿐이고 앞과 뒤를 보면 a7과의 확실한 차이점을 알 수가 있는데요. 아무튼 아테온의 앞모습을 보고 처음 든 생각! 저차 잘 나가겠다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직접 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잘 나간다고 하는군요. 제로백이 7.7초에다가 최고속도 239km/h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연비 역시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1968cc인 이 차량의 제원표를 한번 살펴보니 연비가 15.0km/l임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고속도로에서 경제운전만 잘 한다면 아마도 이보다 더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참고로 디젤 모델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날렵한 디자인은 물론이거니와 뛰어는 차량 퍼포먼스까지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폭스바겐의 자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아테온의 단점은 없는 것일까? 없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굳이 단점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면 아마도 인테리어에 관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아테온은 이전 모델이 없는 그야말로 폭스바겐의 신차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신차라면 인테리어도 조금 더 신경써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신경을 덜 썻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조금 변경을 해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폭스바겐의 파사트라는 차량 아시는 분들은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파사트의 내장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골프 역시도 비슷한 내장이죠. 물론 같은 회사에서 만든 차량의 인테리어가 서로 비슷비슷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상당히 유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사실이었는데요. 좀 더 새롭게 변화된 인테리어를 보여줄 수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조금의 아쉬움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울러 네비를 보는 화면의 위치 역시도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핸들의 중간과 네비의 상단 화면이 거의 일직선 상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네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선을 조금 아래로 내려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만약 네비가 좀 더 위쪽에 위치를 했더라면 시선을 많이 돌릴 필요가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튼 없지만 그래도 말해보라면 이정도가 단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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